(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평소 관심분야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자기계발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2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대한주류공업협회와 국세청은 '가짜양주 근절방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내달 12일까지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 등 입상자에게는 각각 50만-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21일까지 '2008 세계우표디자인 공모대회'를 진행한다.
'아이를 키우는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한 그림이나 컴퓨터그래픽 작품으로 저출산에 따른 국가ㆍ사회적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사회상이나 메시지를 표현한 작품이어야 한다.
응시자격이나 출품작 수 제한은 없으며 입상자에게는 50만-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입상작의 일부는 실제 우표로 발행된다.
농림부는 만 19세 이상 국민을 상대로 '2007 우리 농업 희망찾기 정책ㆍ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15일까지 농정신뢰회복이나 농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확대, 생산성 향상, 농식품 산업육성 등 분야별로 제시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오는 10월19일까지 책 읽기 우수학습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정책이나 아이템을 A4용지 5-10장 안팎의 한글파일로 정리해 제출하면 되며 최우수상 등 입상자 8명에게는 20만-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상남도는 내달 11일까지 진주 혁신도시 명칭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한 사람당 1개의 명칭만 응모할 수 있으며 지리적 특성과 역사성, 제안 배경 등을 심사해 우수작을 뽑는다.
이밖에 음성군은 내달 21일까지 군을 상징하는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다.
한글이나 영어로 된 구호 형태의 짧은 문구로 부르기 쉽고 친근감이 느껴져야 하며 한 사람당 1개의 슬로건만 응모할 수 있다.
(끝)
출처 : 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