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노인 도우미 전망 좋다
취업 준비 여성들은 전망이 좋은 직종을 잘 선택해야 한다. 사진은 영어독서지도사의 수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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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유망직종' 어떤 게 있나
여성들에게 앞으로 어떤 직종이 괜찮을까. 여성유망직종 설명회를 준비중인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이경아 취업 상담사가 몇 가지 직종을 추천했다.
△영어독서지도사=영어동화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영어를 지도한다. 영어교육에 대한 열기가 높아짐에 따라 도서관 및 문화센터, 방과후 교실, 유치원, 홈스쿨 창업에 이르기까지 활동 영역이 아주 많다.
△아파트경리회계=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회계 업무와 전표작성, 장부 기록 등의 일을 한다. 주거용 아파트를 비롯해 상가, 오피스텔이 증가하고 있고 관리사무실의 경우 이직이 거의 없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
△웨딩헬퍼=결혼식 당일 신부의 메이크업과 드레스 관리, 폐백 진행 등을 담당한다. 주말 프리랜서로 활동이 가능하고 시간당 소득이 높아 부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천연비누·화장품제조사=웰빙 바람이 불면서 천연 화장품, 비누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가게 없이 온라인으로도 창업해서 판매할 수 있으며 강사로도 활동할 수도 있다.
△콜센터상담원=고객의 불만사항 처리, 민원안내, 신규고객 접수, 상품판매, 시장조사 등 활동영역이 넓고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파트타임이나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실버시터=노인관련 시설이 증가하고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노인을 돌보는 인력에 대한 요구가 많다. 노인전문병원, 복지관, 가정에서 노인을 돌보는 일을 한다.
△룸메이드=숙박시설의 객실을 정리하는 일로 관광특구를 준비하는 해운대 지역에 수요가 늘어날 예정. 특정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고 40대중반까지 활동할 수 있다.
출처 : 부산일보<김효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