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세 대상 KT 구미지사 '청소년 직장연수프로그램'
"장래의 성공적인 취업, 우리 스스로가 설계해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T 구미지사(지사장 송익배)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직장연수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로부터 '짱'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KT 구미지사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직장연수프로그램'은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직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relNewsPaging]이 직장체험 프로그램에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구미시 종합고용지원 센터의 추천을 받은 구미지역 실업계고등학생, 대학생 1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KT 구미지사측의 각별한 배려가 묻어난다. 참가자들은 천편일률적인 교육 관행에서 탈피해 KT신규사원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PPT교육방식을 통해 매일 2시간씩 강의를 듣고 2시간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방식은 청소년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학습과정으로 꾸며졌다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어 학습요령과 수학 공부 쉽게 하는 방법, 학교 폭력 및 집단 따돌림 예방활동, 컴퓨터 오래 사용하는 방법,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 청소년 기초법률, 직장체험을 통한 직장예절 체험, 전열기구의 올바른 사용으로 화재예방 활동, 에너지 절약 등 사회에 진출하기에 앞서서 사회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참가자 김민호(27.금오공대 소프트웨어학과) 씨는 "불투명한 취업준비에 불안했었는데, 기업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니 막연했던 미래의 꿈이 현실로 구체화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KT측은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다양한 인터넷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연수프로그램의 질적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별강연에 나선 송익배 KT구미지사장은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이윤을 환원하는 공동체의식을 가지는 것은 기업의 도덕이자 기본 윤리이다"라며 "청소년 문제는 사회와 국가의 장래 투자이므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에 많은 기성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출처 :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