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벡스코에서 ´2007 부산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벌´ 개최
부산지역 소재 유망 중견·중소·벤처기업 등 구인업체 100여개사와 미취업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 1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창업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업희망여성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2007 부산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재)부산광역시 여성센터를 비롯한 부산지역 3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6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제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관, 창업관, 이벤트관, 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채용관은 150명 채용을 목표로 부산지역 대표·우량기업 80여개사가 참여하여, 여성 구직자등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가진다.
여성특성을 고려한 소자본 여성유망 창업 업종의 성공사례를 통해 여성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창업관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여성기업, 여성 유망 창업업체 등이 2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면접 및 시연, 소호 창업관련 무료상담, 유망창업직종을 홍보한다.
여성취업 홍보관은 부산여성센터와 부산지역 3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여성회관 등 여성취업 지원기관이 부스를 차리고 직업훈련 프로그램 소개, 여성경력개발 컨설팅,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여대생커리어개발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미취업, 경력단절 및 재취업 희망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 기회를 마련하고 직업과 경력에 대한 이해와 취업전략 수립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관이 운영된다. 패션, 경력, 스피치, 건강, 면접이미지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한편, 공개모의면접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UCC 제작 선발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오프라인 박람회와 더불어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www.bukjobfair.com)도 함께 열려 취업희망 여성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제공과 취업관련 종합적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2007 부산여성 취업·창업페스티벌´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동남광역권 채용박람회인 ´2007 부산·울산·경남 채용박람회´의 2일째에 개최됨으로써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여성구직자들에게 일자리 및 정보제공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과 취업난 해소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유관기관·단체들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2007 부산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 데일리안[이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