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월 개최된 공모전 10건중 1건이상(14.4%) ‘취업특전’ 부여
응모분야별로 ‘영상/UCC/사진’ > ‘디자인’ >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많아
‘바늘 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한 또 다른 성공취업의 관문으로 기업체 공모전이 급 부상하고 있다.
올 여름, 기업들이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을 진행 중인 가운데 공모전 10건 중 1건은 수상자에게 ‘인턴 및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거나, ‘서류전형 면제’ 혹은 ‘면접기회 제공’ 등 구체적인 취업특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7월 자사 공모전사이트(http://contest.jobkorea.co.kr)에 등록된 263건의 공모전 공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취업특전’을 부여하는 공모전이 14.4%(38건)로 10건 중 1건 이상을 차지했다.
취업특전 중에는 수상자에게 ‘인턴이나 정규직 직원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는 기업이 4.2%(11곳)이었고, 10.3%(27개사)는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서류전형면제´, ´면접기회부여´ 등 구체적인 채용특전을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에는 UCC열풍으로 인해 다양한 UCC공모전들이 대거 개최되고 있다. 가장 많이 개최되는 공모전은 ‘영상.UCC.사진 공모전’이었다. 전체 공모전의 23.2%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매년 인기 공모전 분야인 ‘디자인 공모전’도 응답률 22.4%로 많았고, 이외에 ‘기획.아이디어 공모전’(20.9%), ‘논문.리포트 공모전’(13.3%) 순이었다.
출처 : EBN경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