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가족 모두의 일자리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노동부와 서울시는 오는 9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2007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지방노동청, 한국무역협회, 45개 서울지역대학교 취업협의회, 취업포털 커리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기업, 중소기업 등 3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층, 고령자 및 여성 등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세대공감 취업한마당'이라는 모토아래 청년,고령자,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기획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대규모 축제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맞춤 취업정보제공 및 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구직기술향상 프로그램, 이력서ㆍ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콘테스트, 면접이미지메이킹, 면접복장 패션쇼, 음향오행관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됩니다.
조정호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에 4만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세대공감 취업한마당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프라인 박람회와 함께 온라인 박람회도 오는 8월 27일부터 9월21일까지 운영됩니다.
온라인 박람회(www.jobfair2007.com)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각 지역별 채용정보는 물론 유용한 취업자료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출처 : 한국경제TV<한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