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www.ex.co.kr)는 '열린 채용'과 'EX-맞춤형 인재 채용'을 골자로 한 2007년 신입직원 채용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어학점수를 낮춰 서류전형 통과기준으로 완화해 응시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직무적성검사 적용과 다단계(전공→영어→인성)면접 전형으로 전환해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이번 채용에서 저소득 계층, 장애인, 취업보호대상자 등 사회형평적 인재에 대한 제한공채를 지난해 6%에서 올해 17%로 크게 확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하고 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도로공사 고령영업소는 "2007 신입직원 채용인원은 120명 내외로 일반 공채 90명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문화재전문가, 특허업무 경력자 등 전문인력 10명, 사회형평채용 20명 내외로 인원을 선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는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출처 : 뉴시스<피재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