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취업상담실 ▶ 무료취업상담실
무료취업상담실

제목내년 채용시장엔… 월드컵·개띠 해 특수, 이색 아르바이트 풍년2005-12-26
작성자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2006년 채용 시장은 올해보다 다소 활기를 띠고 인턴십이나 아르바이트 시장도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예측되는 다양한 이슈를 바탕으로 아르바이트 시장을 전망해 보자.

◆독일 월드컵은 이색 아르바이트의 분화구

이번 월드컵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2002년 월드컵에 못지않은 탓에 월드컵 거리응원을 겨냥한 응원도구, 음료 판매, 야식 배달 등 월드컵 특수 아르바이트가 성행할 것이다. 보디 페인팅이나 길거리 청소 등 다양한 이색 아르바이트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5일제 확대로 단기 아르바이트 노려볼 만

주5일 근무제가 전국 1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고, 초·중·고의 주 5일 수업도 월 2회로 늘어난다. 부수입을 원하거나 직종전환을 모색하는 직장인들의 ‘투잡스’ 대열 합류가 늘어날 것이다. 알바몬, 알바누리를 비롯한 온라인 아르바이트 채용 사이트들에서는 주말 예식장, 극장, 편의점, 주차요원 등 편의시설 아르바이트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공연 진행요원, 프리랜서 여행 가이드 등은 여가와 수입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띠해, 애견 관련 아르바이트

개를 좋아한다면 애견 카페 종업원을 해볼 만하다. 간단한 서빙만 하면 돼 특별한 자격 요건이 필요 없고, 다양한 애견을 매일 접할 수 있다. 일일 보모와 같이 일정 기간 주인 대신 개를 돌봐주는 애완동물 도우미도 좋다. 일본에는 6개월 과정의 애완동물 시터 과정을 수료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책임감만 있으면 된다.

◆‘웰빙·레저’ 관련 테마는 여전히 인기

웰빙 테마의 아르바이트로는 각종 웰빙 관련 상품의 판매, 리조트·테마파크 등의 여가 서비스가 가장 대표적이다. 스포츠·예능 강사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구직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르바이트다.

◆창업형 아르바이트 증가

특히 포털 사이트 내에 자신의 브랜드 사이트를 구축, 무점포 사업을 벌이는 소호 몰은 초기 자본 투자가 거의 없고 특색 있는 상품을 발굴, 신뢰를 쌓으면 성공확률이 높아 각광을 받고 있다. 소호 창업을 위해서는 먼저 예상되는 경쟁 업체를 선정, 비교적 경쟁으로 인한 출혈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본인의 관심사나 취미와 일치하거나 현재 자신이 근무 중인 업종과 유사성이 있는 분야가 좋다.

출처 : 조선일보 김덕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