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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취업성공기>사람에게 배움은 늦은 때가 없다
2007-07-04
작성자
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최미화 워크넷 취업성공수기 입상자
그동안 식당을 하다가 문을 닫게 되면서, 지난해 실직자가 됐다.
고등학교 3학년 아들 쌍둥이를 키우는 터라 일터를 잃어버리니 막막하기만 했다. 나이 마흔 아홉에 특별한 기술도 없어 당장 생활고가 걱정이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알게 됐다. 여성가장에게 노동부에서 국비로 취업교육을 도와준다는 내용에 눈이 번쩍 띄었다.
센터로 달려갔다. 컴퓨터반에 들어갔다. 취업교육기간에 교통비와 약간의 생활 보조금도 지원된다고 했다.
컴퓨터를 처음 접할 땐 다소 망설여졌지만,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했다. 정보화 시대에 컴퓨터를 모르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컴퓨터반에 들어가서 서로 인사를 나눴다. 모두들 꿈과 희망에 차 있었다.
컴퓨터를 배우는 일이 나에겐 쉽지 않았다. 외우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일쑤였다. 나는 남보다 두 배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강의를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 무더웠던 지난여름을 그렇게 공부에 몰두하며 보냈다.
그 결과 ‘컴퓨터활용능력 3급’ 자격증을 땄다. 나에 대해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 나이에 배움의 길에 들어선 내가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취업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센터의 도움을 받아 ‘케어복지사’ 공부를 시작했다. 의정부에 있는 신흥대학 평생교육원을 다니면서 자격증도 땄다.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할머니들을 돌보며 기쁨을 누리는 나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일을 하지 못해 막막했던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생활도 안정되고 마음도 편안하다.
사람에게 배움은 늦은 때가 없다. ‘미래를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제 오십 줄에 들어서는 나의 목표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다. 지금은 사이버대학에 등록해서 일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출처 : 내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