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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공취업 이렇게 준비하라!”2007-06-27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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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실업자 수가 85만1천명에 이르는 등 갈수록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27일, ‘구직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전략’을 모아 소개해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직 달력을 만들자
마땅한 채용공고를 보고도 기록해 두지 않아 지원 마감시간에 쫓기듯 작성하고, 겨우 제출한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만의 구직 달력이 있다면 문제없다. 월별로 회사마다 채용소식, 자격증 시험 일정, 공모전 마감일 등을 표시해서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해보자. 일별 다이어리에는 하루에 할 일들을 시간별로, 중요도별로 계획하여 작성해 두자. 스스로 데드라인을 세워두면, 강제성이 없는 구직생활 속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탈락 일기를 쓰자
서류와 면접, 최종합격까지 일사천리로 합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구직자라면 누구나 여러 번의 탈락을 경험하게 된다.

이 같은 실패는 취업성공의 밑거름. 왜 자신이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는지 면접에서는 어떤 실수로 떨어졌는지 기록해 둔 탈락일기는 차별화된 자신만의 강력한 취업무기가 될 수 있다.

제출한 서류는 꼭 다시 읽어보고, 문맥상 어색한 부분, 맞춤법 오류 등을 고쳐두자. 면접 시 받았던 질문도 반드시 기록해서 비슷한 실수를 줄여야 한다. 지원한 회사별로 서류전형, 면접 절차, 질문, 특징을 함께 정리해두면 회사별 취업족보로도 손색없는 탈락 일기가 완성된다.

자신의 커리어맵을 그리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구직활동에 지치면 손끝만 바라보고 급하게 달리게 된다. 하지만, 인생에서 1~2년 늦어지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먼저 급한 마음을 추스르고 먼 곳을 내다봐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커리어맵.

먼저 자신이 가진 스펙과 장단점을 정리한 뒤 원하는 직무를 적는다. 그 후 1년, 3년, 10년 단위로 나누어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들을 차곡차곡 정리해보자. 이렇게 커리어맵을 스스로 적어보고 취업을 준비한다면 좀 더 치밀하고 전략적인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기회는 언제 올지 모른다, 밖에서 어울리자
성공 취업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적지 않은 구직자들이 우울증도 겪고 잠적해 혼자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기회는 혼자서 끙끙 앓고 힘들어한다고 주어지지 않는다.

당장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어울리자. 자신도 모르고 있던 취업정보를 알게 되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굳이 취업 스터디를 하지 않더라도 선배, 친구들의 생생한 이야기만으로도 소위 ‘카더라 통신’을 뛰어넘을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지만, 자신만의 인맥으로 쌓고 싶다면 직접 만나는 것이 낫다.

이력서는 한글, MS워드 2종을 준비하자
입사지원서는 기업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구직자들은 미리 준비해 둔 이력서, 자기소개서 파일을 그대로 발송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기업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다르므로 한글, MS워드 파일 모두 만들어 두는 것은 기본. 발송 직전, 파일에 오류는 없는지 기업이름은 확실한지를 체크하는 것도 빼놓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아울러 기업의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지원하는 곳도 적지 않기 때문에 채용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경력구직자라면 자신의 능력과 성과를 가장 잘 드러내는 경력기술서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온라인 취업커뮤니티, 취업사이트와 친해지자
정보화, 인터넷 시대. 많은 정보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짜 정보를 고르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취업과 관련된 최신 정보가 있는 곳은 바로 온라인 취업커뮤니티와 취업사이트다. 여러 기업의 채용공고는 물론 이력서 작성하는 법, 면접 후기 등 생생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가 참 많네!’, ‘이렇게 하면 나도 취업할 수 있겠는데’라고 만족만 하고 있기 보다는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 커뮤니티, 취업사이트는 한 곳만 보기보다는 특색 테마별로 나눠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 : 송남석 기자[EBN산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