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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친환경 관련 생산관리직이 으뜸200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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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머니‘취업 전문가들이 자녀에 권하는 직업’

취업 전문가들은 자신의 자녀에게 어떤 직업을 권할까.

CNN머니는 22일 미국 내 상위 취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자녀에게 권하고 싶은 직업을 조사, 개인의 적성에 맞는 동시에 보수가 높고 장기적인 전망이 밝으며 삶의 질 또한 보장해 줄 수 있는 직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에게는 작업.생산관리 분야 직업을 추천했다. 부시 행정부의 환경정책과 맞물려 바이오 연료 분야에 상당한 투자와 인력 수요가 예상된다. 굳이 공학 전공자가 아니라도 인문학 전공자들 역시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 승진을 노릴 수 있다. 무경력자의 시간당 임금은 10~15달러에 불과하지만 5년 후에는 6만5000~8만5000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기술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소프트웨어 영업이나 IT 분야 취업을 고려할 만하다. 기업의 컴퓨터 네트워킹 및 보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수요는 건재하고 B2B 경험이 있는 영업인력은 부족하다. 내근 영업에서 출발하더라도 경력이 쌓여 현장에 투입되면 재택근무가 가능한 ‘1인 기업’ 형태로 움직일 수 있다. 초기 연봉 4만~6만달러에서 5년 후에는 7만5000~10만달러로 늘어난다.

봉사나 사회 기여에 관심 있다면 기금 담당자가 유망직업으로 꼽힌다. 자원봉사나 기금 모금행사 보조자로서 관련 커리어를 쌓거나 비영리단체 경영과정 등을 들으면 취업의 문이 열릴 것이다. 초기 연봉은 4만~5만달러이며 10년 후에는 15만~20만달러 오른다.

호텔 분야에서는 부지배인, 영업.마케팅 또는 식음료 담당, 지배인 등의 직업을 구할 수 있다. 호텔산업 역시 인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신규 호텔은 대학 졸업자들에게도 취업문이 열려 있다. 초기 연봉은 3만5000~4만달러이며, 경력 10년차에 지배인으로 승진하면 14만5000달러 이상을 벌 수 있다.

두뇌 개발에 관심이 있고 출판업계에 거물급 에디터가 되고 싶다면 영업대리 또는 섭외 담당 에디터가 적합하다. 카피에디터보다는 고객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영업이 전문성을 쌓는 데 가장 빠른 길이다. 출판기획이나 저자 발굴을 책임지는 섭외 담당 에디터도 고려할 만하다. 영업직 초기 연봉은 4만~5만달러, 섭외 담당 에디터는 6만5000~8만달러 수준이다.

자동차 조작이나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엔지니어나 인사.재무.환경 및 안전 전문가가 유망직업이다. 산업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엔지니어 수요는 늘어나 2010년까지 100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경영이나 회계, 환경과학 전공자 수요도 늘고 있다. 이 전공은 성장산업인 의료기기나 제약산업으로도 쉽게 이직이 가능하다.

비행기나 로켓 등에 관심이 있다면 항공.전기.IT 엔지니어나 재무.조달 분야의 매니저가 될 수 있다. 항공 분야는 특히 중국 등 진보된 항공 프로젝트를 원하는 나라들이 신규 고객으로 유입돼 전망이 밝다.

출처 : 헤럴드경제<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