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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취업으로 가는 지름길은 ‘인턴쉽’2007-06-19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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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 인턴쉽 경험이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북아 IT 최강대학 광운대학교는 2006년 8월과 2007년 2월 졸업생 17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토익 점수’보다 ‘인턴쉽 경험’과 ‘전공성적’이 취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인턴쉽 경험이 있는 86명의 학생 중 92.4%에 달하는 73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인턴 과정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도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경우 인턴과정 후 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대기업 취업률에는 ‘인턴쉽’의 기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인턴직을 수행한 회사에 취업하지 않은 경우에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취업 시 ‘인턴경험’이 도움이 됐고 답했다.

또한 ‘인턴쉽 경험’과 함께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전공성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전공성적의 평점이 2.5점 이상인 그룹은 성적이 상승할수록 취업률 역시 이에 비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전공성적이 높을수록 취업률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그 동안 취업의 필수 요건으로 여겨졌던 토익(TOEIC)에서는 점수대별로 취업률을 살펴본 결과, 750점 이상을 맞은 그룹의 취업률은 전체 취업률의 평균(70.5%)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토익 시험에서 800∼850점을 맞은 그룹의 취업률(71.4%)은 750∼800점을 맞은 그룹의 취업률(74.5)보다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토익 점수가 기업이 제시하는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는 ‘고득점 여부’가 합격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않는 다는 얘기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김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