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부족한 부분으로 직장경험과 영어능력을 꼽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1일 한양대 경제학부 김재원 교수가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턴십 등 직장경험이 부족하다’는 응답과 ‘영어가 부족하다’는 대답이 각각 66.8%와 62.3%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력서(자기소개서) 부분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50.5%로 그 뒤를 이었고 ‘면접대비 메이크업’은 45.2%, ‘인적성검사’는 36.5%, ‘영어면접’은 36.2% 등의 순이다.
취업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회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20.1%), ‘면접’(18.5%), 영어(15%)를 꼽았다. 회사 선택시 중요 고려 사항은 ‘적성·전공’이 24.9%이 가장 많았고, ‘급여’ 21.7%, ‘회사의 성장성’ 19.2%, ‘안정성’ 9.2% 등의 순이었다.
출처 : 경향신문〈미디어칸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