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대학의 환경관련 학과 졸업생과 졸업예정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환경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 인원은 약 260여 명으로, 최대 4개월간 기업체에서 연수할 수 있으며 연수생 1인당 월 60만원이 지원된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연수생들은 환경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 실무,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 및 관리 실무,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실무, 환경연구개발 지원 등 실무 위주의 실습을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졸업생은 해당 시·도의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환경부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에 총 14억원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536개 산업체가 참여해 905명의 인턴을 배출했으며, 그중 245명이 해당 산업체에 취업했다.
앞으로도 환경부는 프로그램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환경관련 전공생들에게 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환경산업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출처 : 국정브리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