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2기 재취업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재취업지원사업은 체계적인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직자의 자신감 회복과 능력에 맞는 재취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 됐다.
2기 사업은 ▲1단계 밀착상담 및 능력회복(1개월) ▲2단계 밀착상담 및 취업연계(2개월) ▲3단계 미취업자 취업연계 및 알선 등 사후관리(7개월)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1단계(1개월) 및 2단계(1개월) 참여자에게는 월 30만원, 2단계 2차(1개월)에는 20만원을 지급되며 참여자는 지정된 상담 및 집합교육 등을 이수해야한다.
특히 재취업사업은 전문컨설턴트의 밀착상담, 능력평가, 취업목표 결정, 재취업, 사후관리 등의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퇴직자의 취업상담만을 하는 타사업과는 차별화 돼 있다.
도는 사업 내실화를 위해 구인.구직자의 수요에 상응한 밀착상담, 취업알선 등 맞춤형 재취업지원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문제점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온/오프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대상자 연령에 따른 홍보전략을 차별화하는 등 취업관련 유관기관과 상생의 파트너쉽을 구축, 잡매칭(job - matching)으로 취업률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2기 사업 모집기간은 30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www.intoin.or.kr)으로 신청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권역(031-295-0132), 의정부권역(031-877-8703), 부천권역( 032-652-2786), 성남권역(031-733-0681) 및 경기도청 고용정책과(031-249-4646, 4648)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도는 1기에 2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 사업기간이(사후관리기간 제외) 15여일 남은 29일 현재 47%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1기 재취업사업 참여자 K씨(수원권역)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왔을 때는 앞길이 막막했으나 경기재취업사업의 밀착상담과 교육 및 잡페어(job-fair) 등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 다시 취업하게 돼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윤상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