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 상반기 56곳조사
취업 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올해 상반기에 공채를 했거나 진행중인 대기업 및 공기업 56곳을 상대로 취업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116대 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 중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업체는 41.0%인 23곳이었으며 경쟁률이 200대 1을 넘어선 곳도 9곳이나 됐다. 조사대상 기업 중 공기업의 취업경쟁률 평균은 145대 1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가장 입사 경쟁률이 높은 기업은 8명 모집에 5천900명이 몰린 인천항만공사로 741대 1에 달했으며, 한국언론재단은 318대 1, 기술신용보증기금은 260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주요 기업의 입사경쟁률은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196대 1, 한국가스안전공사 185대 1, 한국조폐공사 173대 1, 두산그룹 150대 1, 기업은행 100대 1, 동부그룹 60대 1, 국민은행 24대 1 등으로 조사됐다.
출처 : 세계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