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상반기 채용시즌을 한달여 남겨두고 주요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권 기업들이 잇따라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22일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5일까지 신입행원 공채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면 나이나 전공에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공인회계사, 재무분석사(CFA), 변호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나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우대받는다.
신한은행은 지역할당제에 따라 해당지역 고교나 대학 출신자를 일정비율 뽑고 있으며 지역할당제 합격자는 뽑힌 지역에서 5년 이상 근무해야한다.
대신증권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를 상대로 지점영업과 전산 부문에서 일할 신입사원을 내달 5일까지 채용한다.
증권관련 자격증, 재무분석사(CFA),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나 취업보호대상자는 전형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자산관리영업, 경영관리, 투자은행 등 5개 부문에서 일할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을 뽑기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입사원서를 받는다.
지원시 나이제한은 없으며 한국공인회계사(K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국가보훈대상자, 각 지방 지점에 근무할 자산관리영업부문 지원자 중 해당지역 고교나 대학출신자 및 연고자를 우대해준다.
흥국생명은 29일까지 상품개발ㆍ보험계리ㆍ기획ㆍ마케팅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석사는 1977년 1월 1일 이후)로 4년제 이상 대학 졸업자나 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6월 ROTC 전역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학교의 전 학년 평점이 B학점 이상에 지원부서 관련학과 전공자여야 한다.
산은캐피탈은 25일까지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상대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대학 전 학년 평균성적이 B학점 이상으로 외국어 능력시험 성적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해외MBA,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증 소지자,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이밖에 HSBC은행은 연령ㆍ학력제한 없이 영어 능통자를 상대로 신입행원을 수시모집하고 있는데 신입행원으로 채용시 첫 2년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한 뒤 근무성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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