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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청년실업' 일본취업연수로 해결한다2007-05-14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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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TV|심재걸기자]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있는 가운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금년 해외취업을 위한 연수를 지난해 1700여명에서 확대해 금년에는 2000여명 이상에게 교육을 실시하여 해외에 취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직종은 IT분야, 의료인력, 비즈니스 한국어강사, 항공승무원 등이 있으며 국가별로는 일본, 중국, 싱가폴, 아랍, 캐나다, 호주, 미국 등이 있다. 그 중 일본 취업 IT연수가 70%를 차지하고 있고 직종으로는 자바(JAVA)과정과 임베디드(Embedded)과정으로 8~12개월의 연수기간에 일본어와 Programming기술을 습득하여 프로그래머로 취업이 가능하게 한다.

현재 일본은 지난 10년간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산업의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의 소프트웨어산업에 필요한 인력은 약 10만여명으로 추산되고 그 중 5만여명을 해외인력으로 충당하기 위하여 활발하게 인력공급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사인 FUJI, PANASONIC 등은 한국의 샬롬IT직업전문학교를 최근 방문, 인력공급협정을 체결하였으며 1차 인재를 채용하여 출국한 바있다. 또 일본의 대규모 소프트웨어회사에서는 계속적인 인력공급요청을 해오고 있으며 회사간부들이 직접 교육시설을 탐방하고 교육생들에게 회사설명회를 월 2~3회 정도 실시하고 있다.

샬롬IT직업전문학교의 관계자는 "금년에도 120여명의 임베디드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하고 있으며 배출된 인재들은 대부분 후지소프트, 파소나 등 일본의 대규모 기업체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급여 또한 300~400만엔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일본의 여러 기업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우리나라의 엔지니어들이 일본의 직장에서 잘 적응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우수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IT인재를 양성하여 일본으로 취업시키는 것은 단순한 인력수출이 아니라 이들이 일본에서 직업활동 및 경제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므로 인해 우리나라의 중견 우수인재 양성프로젝트로 발전할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