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보험사 등 금융권 기업들의 상반기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4일 인사취업 전문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이날부터 ‘제4기 열린 공채’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일반직과 전문직으로 구분해 모두 100여명을 채용한다. 학력·나이 등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고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온라인으로 받으며, 마감은 오는 14일까지다.
한국주택금융공사도 이날부터 경영·경제·법정 분야의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학력·나이 제한이 없으며, 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지원희망자는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대졸신입사원과 하계인턴사원을 채용 중이다. 대졸(예정)이상(하계인턴십은 내년 졸업예정자)이라면 지원가능하며, 전공제한은 없다. 금융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와 영어·중국어 등 어학 우수자는 우대한다. 접수마감은 15일까지다.
대우증권도 소매영업·리서치·기업금융 등을 담당할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4년제 대학(원)졸업자 또는 올 8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가능하며, 전공제한은 없다. 관련분야 전문학위나 전문자격증 보유자와 어학 우수자를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출처 : 문화일보<방승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