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육아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취업지원사업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 및 전업주부, 고학력 미취업 여성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7년도 여성 취업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부는 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총 190개 교육훈련과정으로 편성해 36억원을 지원하며 총 4700여명을 교육훈련 시킨 후, 취업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특히 여성부는 보건·복지·교육·문화·환경 등 사회적으로 꼭 필요하지만 수익성이 부족해 시장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사회서비스 분야에 방과후지도사, 전문간병사, 체험학습강사, 생태환경지도사 등 80개 교육과정으로 2000명의 여성을 훈련시킬 방침이다.
출처 : 뉴시스<이동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