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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지역 중소기업 "인력 채용시 경력 중시"2007-04-16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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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들이 신규 인력채용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구직자의 경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방노동청 산하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가 최근 지역 내 30인 이상 사업장 70개소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채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직종에서 '경력이 얼마나 있느냐'를 최우선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무관리직의 경우 중요 선발 기준으로 36.0%가 '경력'을 꼽았고, 다음으로 면접(26.7%), 성격(5.3%), 임금(4.0%), 자격증(1.3%) 등의 순이었다.

영업관리직도 경력(38.1%)과 면접(23.8%)을 중시한 가운데 업무특성상 '성격은 어떤지'(20.6%)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받아들여졌다.

기술기능직의 경우는 경력(45.5%) 다음으로 자격증(26.0%)이 면접(10.4%)보다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졌으며, 생산직은 경력(37.3%)에 이어 임금(15.3%)이 중요한 잣대로 평가됐다.

또 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는 이력서(41.2%)를 첫 손에 꼽았고, 면접시에는 지원자의 성실함과 조직 적응력, 인간관계 등을 중요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유형으로는 10명 중 8명이 '1:1 개별 면접'을 선호했다.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정도에 대해서는 54.4%가 '보통'이라고 답했고, 26.5%는 '별로'라고 평가했으며, 가장 미흡한 부분으로는 66.7%가 '기업 및 지원분야에 대한 정보 부족'을 지적했다.

경력 구직자들에게 가장 부족한 사항으로는 57.1%가 '잦은 이직 경험'이라고 답해 회사를 자주 옮기는 것이 취업에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직업선택의 기준에 있어서는 구인, 구직자의 입장이 엇갈렸다.

구직자는 보수(55.9%)-근무여건(22.1%)-고용안정성(13.2%) 순으로 기준을 정한 반면 구인자인 기업측에서는 발전성(32.45)-능력 발휘(20.65)-고용안정성(1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뉴시스<송창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