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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지역大 ‘맞춤형 취업’ 으로 승부한다2007-04-09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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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취업률,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승부합니다.”
지역대학들이 마련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 패턴이 변하고 있다. 면접요령,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등의 보편적인 내용을 넘어 취업동아리 지원 확대, 해외 인턴십 활성화, 여성 커리어 개발 등 맞춤형 지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취업목표 같은 학생 모여라= 배재대학교는 이번학기부터 취업희망분야별로 동아리를 구성해주고 운영을 지원해주는 ‘취업동아리’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4학년을 대상으로 ‘대기업반’ ‘공기업반’ ‘스튜어디스반’ ‘해외취업반’ ‘영어인터뷰반’ 등 5개 분야를 구성, 교재 등을 제공하고 지도교수와 강사 섭외, 관련분야 선배들을 연결해주는 멘토링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밭대도 최근 ‘에너지·환경’, ‘무역업계 취업·창업’, ‘금융(은행, 증권, 부동산)’ 등의 분야로 ‘전공 특화 취업동아리’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섰다. 정기적인 모임과 함께 관련업체 방문, 강사초빙, 세미나 실시 등 프로그램을 통해 원활한 취업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남대는 재학생들이 구성한 ‘진로 찾기 동아리’를 후원중이다. 사회에 진출한 동문들, 직군별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온-오프(ON-0FF)라인 모임을 통해 연결해주고 후견인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우송대는 지난 2005년부터 외식조리학과, 관광경영학과, 컴퓨터과학과, 언어학과, 경영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등 해외 유명 호텔 등에서 수개월간 직접 근무하면서 체험을 하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있어 학생들이 국내외서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현재까지 150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을 하는 등 성과도 높다.

한남대는 지난 3월부터 중국 현장 취업을 위한 ‘현지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중이다. 중국 웨이하이(威海), 롄타이(烟臺), 칭다오(靑島)지역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장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된 이 프로그램은 중국 현지 전문가가 나서 중국의 문화와 사회제도, 세법, 회계, 노동법 등을 가르키고 단기 현지 연수도 받을 수 있어 중국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안성맞춤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밭대도 지난해에 이어 오는 5월부터 ‘차이오니아(Chioneer) 인턴쉽 프로젝트’를 연다. 국내 집중교육과 중국현지 인턴십, 사후 특별연수과정으로 꾸며 재학생들의 중국에서의 창업과 취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여대생을 위한 프로그램 ‘풍성’= 대전대 ‘여성커리어 개발프로그램’, 목원대 ‘여성 금융실무교육과정’, 한밭대 ‘여성커리어 개발과정’ 등 여학생들에게 취업비전을 제시하고 리더십 및 성취감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기업이 원하는 여성인력의 기준을 제시하고 우수기업 선택법, 이미지 메이킹 등 기본적인 소양부터 실전면접요령까지 폭넓은 강좌는 물론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여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충남대와 대전대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별 ‘취업로드맵’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한남대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인 ‘한남인재은행’을 연중 개설, BTC(경영·영업 훈련과정)와 비서대학, PCT(컴퓨터 활용 능력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토탈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건양대는 4학년을 대상으로 실전면접을 실시하고 이를 녹화해 제공하는 ‘피드백형 면접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출처 : 대전일보<최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