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취업이 어려워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자신의 약점을 분명히 알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찾아낸 구직자라면 취업경쟁의 최종승자가 될 확률이 그만큼 높을 수 밖에 없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는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돕기 위한 취업전략의 일환으로 ‘자신의 약점과 대안 찾기’에 대한 필수 정보를 5일, 제시했다.
대표적인 구직자의 약점
1. 기업의 선발기준에 못 미치는 능력이 하나라도 있다.
2. 어학연수, 유학경험이 있지만 회화 및 공인점수가 기대에 못 미친다.
3. 지원회사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
4. 아르바이트&실무경험은 많은데 학점은 형편없다.
5. 자랑하거나 내세울 것 없는 4년간의 학창시절을 보냈다.
약점에 대한 대안 찾기
1. 학점에 대한 약점-과외활동과 실무중심으로 어필한다. 최근 구직자들의 학점은 평균 수준 이상이므로 자신의 학점이 부족할 경우 사회활동과 봉사활동 등에 대한 열정과 실무경험을 앞세워 보완한다.
2. 외모에 대한 약점-외모는 성격과 대인관계, 패션감각만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특히 단정한 옷차림, 원만한 성격, 폭넓은 인맥을 갖추는데 주력해야 한다.
3. 성장과정에 대한 약점-대부분의 구직자는 성장과정이 평탄하다. 때문에 특별한 에피소드를 준비하여 이를 토대로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4. 영어에 대한 약점-모든 기업과 직무에서 영어능력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제2외국어나 다른 자기개발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부각시켜야 한다.
리크루트 관계자는 “최근의 취업전형은 지원자를 떨어뜨리기 위한 선별 과정이 돼가고 있다” 며 “취업의 약점은 탈락을 가져오는 결정적 기준인 만큼 약점을 극복하는 과정을 기록해 대안을 찾는다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EBN산업뉴스<송남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