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군무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해 국방부를 비롯해 육ㆍ해ㆍ공군에서 지난해 897명보다 13.4% 증가한 1017명의 군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정직 공무원 중 하나인 군무원은 보수, 정년 규정, 사회적 신분 등 처우가 공무원과 동등하다.
이에 따라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육군 군무원 채용 평균 경쟁률이 28대1을 기록할 정도로 구직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응시 연령은 공채는 만 18세 이상(5, 7급은 만 20세 이상), 만 35세 이하까지 지원할 수 있다.
특채는 2, 3, 6, 7급은 만 53세 이하, 특채 4, 5, 8, 9급은 만 45세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다음달 3~9일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를 하는 국방부는 올해 공채 131명, 특채 63명 등 총 194명의 군무원을 뽑는다.
육군도 공채 330명, 특채 7명, 일반계약직 39명 등 총 376명의 군무원 채용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해군은 공채 197명과 특채 21명 등 총 222명을, 공군은 일반공채 196명과 일반직 특채 14명 등 총 225명의 군무원을 뽑을 계획이다.
출처 : 매일경제[방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