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서 35개 기업 담당자 현장면접
한국국제전시장 '상반기 일자리 한마당'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2007 취업박람회에 많은 수의 학생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계속되는 취업난에 힘들어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취업박람회가 활발하게 개최되었다.
성균관대학교는 취업준비 학생들을 위해 지난 7∼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 기념관 조병두홀과 경기도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2007 취업박람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LG, CJ 등 35개 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나와 현장 면접을 하였고 이력서 작성, 면접 이미지, 해외 인턴십 컨설팅과 적성검사,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이 진행되고, 취업사주카페, 메이크업실, 참여기업 홍보영상관도 운영했다.
2007년 2∼8월 학부·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무료로 참여는 행사가 되었다.
경기도 또한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 12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2007 상반기 열린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국야쿠르트, 한국쓰리엠, 니베아서울, 듀오백코리아,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 9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최근 인터넷분야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취업에 접목시킨 ‘UCC존’이 설치돼 구직자의 자기소개 동영상을 무료로 제작해주며 향후 온라인 박람회(www.openjob.or.kr)에 등록시켜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공개했다.
구직자가 이미 동영상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박람회와 커리어 사이트에 직접 올렸다.
이와 함께 모의면접관이 마련돼 IT, 항공사, 비즈니스 등 분야별 모의면접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진행하며 화상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화상 모의면접’도 이뤄졌으며 이밖에 유명 강사의 특강,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요령 컨설팅, 해외취업상담, 적성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부대행사가 열렸다.
출처 : 세계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