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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융권 "고학력 여성이 좋아요"
2007-03-22
작성자
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relNewsPaging]금융기관들의 고학력자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또 금융권의 여성 채용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산하 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가 6개업종 167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인력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졸 이상 학력자의 금융기관 채용비중은 71.1%로 고학력자 선호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한 금융인력 기초통계에서 금융권 전체의 대졸이상 학력자 비중은 60.3%였다. 또 금융권에서 여성 채용비중은 절반을 넘는 59.5%로 나타나 여성인력의 금융권 취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금융인력 기초통계 조사에서는 여성인력 비중이 39.5%에 불과했다.
이처럼 여성 채용이 늘고있는 것은 실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가 정착되고 있는데다 소매금융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 중심으로 창구영업직 여성인력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금융권 채용인원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경력자로 충원되고 있으며 국내계 금융기관은 신입직원 채용비중이 63.9%로 높은 반면 외국계 기관은 경력직원 채용비중이 71.3%로 훨씬 높게 나타났다.
CBS경제부 황명문 기자 hwang@cbs.co.kr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