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정미순.이하 장애인공단 경남지사)는 이달 말부터 취업중인 도내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생활 각종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하기 위한 고충처리센터와 함께 여성장애인 근로자 지정 상담원제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공단 경남지사는 여성장애인 근로자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용촉진팀을 상담원으로 지정, 고용으로 인한 차별 및 성 피해, 임금체불 등을 집중 상담한다.
장애인공단 경남지사 관계자는 "지정 상담원제는 여성장애인 근로자들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직장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남지사는 지난 95년 11월 창원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직업능력평가센터'에 이어 지난 2002년 7월 경남지사로 개칭, 20여명의 직원들이 경남지역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직업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강정배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