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는 올해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지역민의 취업 및 고용촉진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실업급여 지원 560억원, 고용안전 지원 333억원, 직업훈련 220억3000만원, 직업특화사업 74억원, 취업지원에 18억3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고용지원센터는 지난해 대전지역 실업자, 기업 등에 총 1048억원을 지원했다. 사업별로는 실업급여 530억원, 고용안정 233억원, 직업훈련 220억원, 지역특화사업 47억원, 취업지원사업 18억원 등이었다.
올 역점사업은 ▲구직자 특성별 맞춤형 취업지원 ▲청년층 취업지원기능 강화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확충 ▲취업과 연계된 직업훈련 실시 등이다.
고용지원센터는 실업자 및 구직자에게는 취업알선, 직업진로지도,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재직근로자에게는 학자금 대출, 훈련수강지원금 지원, 육아휴직급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에게는 기업이 필요한 인력지원, 고용창출 및 고용조정 지원, 노동행정종합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대전고용지원센터는 지난해 2월 중부권 최초로 자체 청사를 마련, 대전지역에 종합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노동부가 전국 85개 고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용지원센터 최기현 소장은 “쓸만한 일자리와 우수한 인재를 더 많이 확보해 구직자에게는 더 나은 일자리를, 기업에게는우수한 인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전일보<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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