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는 5일 "동신대산학협력단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해외 취업 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신대산학협력단은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제1차 해외취업 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일본 취업을 위한 해외취업 IT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과정을 통해 일본어 능력 심화교육과 일본 현지업체 맞춤 교육을 시행, 국가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IT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연수분야는 IT분야로 일본어 교육을 포함한 Java, 오라클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30명, 연수기간은 4월 16일부터 2008년 2월15일까지 10개월이다.
연수비용은 일부 정부지원과 연수생 부담(175만원)으로 충당하며 과정 연수 후 일본에 전원 취업을 전제로 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자로 컴퓨터학과, 공학전공자 또는 관련 교육 이수자로서 일본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가능한 자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월 3일까지 온라인(www.worldjob.or.kr)을 통하면 된다.
장성주 동신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에게 IT와 외국어를 동시에 습득케 함으로써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해외 취업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구길용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