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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공공근로자 중소기업 인턴 채용2007-03-02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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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턴제 운영, 인력난 취업난 해소
-충남도 올 계획수립 후 내년 초부터 실시

충남도가 공공근로자를 중소기업 인턴으로 투입,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기존의 가로 정비 등 단순 근로 중심으로 실시됐던 공공근로제를 중소기업 인턴제로 전환, 공공근로 대상자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 해 대상 기준 등 세부 계획 수립과 참여 중소기업을 파악, 내년부터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도가 현재 구상하고 있는 중소기업 인턴제는 공공근로자들로 하여금 최대 9개월까지 중소기업에 인턴사원으로 근무케 해 숙련공으로 유도한 뒤, 정규직으로 알선한다는 것.

또 이들에 대한 임금(1인당 월 72만8000원 이내)을 전액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공공근로 6시간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는 대신 초과 수당을 기업이 보전토록 해 생산 활동의 탄력과 공공근로자들의 기술습득 용이 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우선 제조·건설 부분의 중소기업과 시·군 취업센터에 구인 등록 후 2주 이상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근로자 20% 이내에서 총 100여명의 공공근로자를 투입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중소기업 인턴제를 실시,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가능한 많은 공공근로 대상자들을 정규직 취업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우세영 기자>

출처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