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용접·차량정비과는 100% 취업
경기도가 취업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립직업전문학교가 지난 4년 동안 2.6~3.5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업전문학교는 29일 200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개 학과 550명 모집에 1565명이 응시해, 평균 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5년 개교한 도립직업전문학교는 전액 무상으로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 학생 전원에게 기숙사 제공, 학생 1인당 매달 15만~20만 원씩 교육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수료생은 평균 164%의 국가기술자격 취득률을 보였고 특수용접, 자동차정비 등 4개 과는 전원 취업을 확정한 가운데 평균 95.4%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직업전문학교는 화성시 태안읍(220명)과 안산시 대부도(330명)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만 15세 이상 55세 이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출처 :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