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취업상담실 ▶ 무료취업상담실
무료취업상담실

제목'중장년 재취업' 민·관 뭉친다2007-02-13
작성자상담실
첨부파일1
첨부파일2
'실버 관광 취업 컨소시엄'구성 내달부터 본격 활동
부산 기관·단체 10곳 참여

속보=중장년층의 재취업이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본보 5~7일 3면 시리즈) 중·장년층 재취업을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뭉쳐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와 부산경상대학은 부산시,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부산컨벤션뷰로,부산시 관광협회 등 관광 관련 공공기관 및 단체 10곳과 함께 '실버 관광 취업 컨소시엄(가칭)'을 이달 말까지 구성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실버 관광 취업 컨소시엄은 부산경상대학교가 시행 중인 '실버 관광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부산에서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소시엄이 구성되면 우선 이달 말 종료되는 실버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료생 60명을 다음달 초부터 한달 동안 컨소시엄 소속 단체와 기업에 인턴으로 취업시킨 후 현장 근무를 시킬 계획이다.

컨소시엄 회원 단체와 기업은 김해국제공항을 비롯 해운대지역 주요 호텔,벡스코,컨벤션뷰로,공원 등지로 수료생들은 국제행사 관련 통·번역,공원·호텔·관광 명소·공항에서의 외국인 안내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컨소시엄은 인턴 활동 후 성과 여부에 따라 수료생들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또 부산지방노동청 등은 컨소시엄의 활동 결과에 따라 실버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국한된 컨소시엄을 다른 분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 성과에 따라 부산지역 전략산업인 관광,IT(정보·통신) 등 전문 분야에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형기자

출처 :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