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 일자리 알선창구를 개설, 지난해 1203명에게 새로운 일터를 마련해 경남도 실업대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에도 '일자리를 찾아 드립니다'라는 술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삼성홈플러스 등 12곳에 무인 구직함을 24시간 비치해 상시 구직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일자리 창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매주 1회 구인업체들을 지역.직종별로 구분한 '주간 취업정보지' 1000부를 발간, 읍.면.동사무소와 다중집합장소에 배포하고 있다.
또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해 일자리 상담요원을 상시 근무토록 하고 있다.
이 밖에 찾아가는 취업알선센터, 산업기능요원(병역특례자) 특별 알선 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직장이 없는 사람에게 생계터전을 마련해 주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많은 일자리 제공사업을 벌여 실업자를 줄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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