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그린&크린 사업단
청정환경복원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관련지역산업진흥, 지역의 청정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청주대학교 환경조경토목공학부(토목환경공학, 환경조경학, 환경공학)가 중심이 되어 지자체, 연구소, 산업체가 합심하여 출범한 청정환경복원 국책교육 사업단이 있다.
바로 지방대학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누리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청주대학교 그린&크린 환경사업단이다.
우수학생유치 및 교육내실화사업과 교육여건강화사업, 대학원활성화 및 통합운영사업 그리고 지역발전연계사업과 산학연계 및 취업강화사업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며 지역에서 유일한 환경관련 사업단으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린&크린 환경사업단은 토목환경공학과, 환경조경학과, 환경공학과 등 3개의 전공 학과가 참여해 연간 140여명의 환경복원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능력공학 프로젝트’를 개설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구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유도 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이 기업체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연3년째 취업률 100%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환경 조경학과 졸업생들은 환경관련 기업과 단체에 잇따른 러브콜로 인해 행복한 고민에 빠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업률 100%의 타이틀을 빼앗기지 않을 심산이다.
이러한 결과는 곧 실습위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공심화 장학제도 운영을 통해 우수학생을 유치, 교육시설과 기자재를 확증하는 등 교육여건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또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체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한편 산학연계 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취업강화 사업을 추진한 결산물이라 할 것이다.
인력 양성과 함께 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청정 환경복원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공간체계, 환경체계, 환경요인 등 3개축을 중심으로 GIS(지리정보 시스템)기반의 지역정보 시스템을 접목하였으며, 이를 통해 생태환경복원, 토목환경복원, 환경관리 시스템 등 청정환경복원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또한 그린&크린 사업단은 대내외적인 협력사업도 활발하다.
현재 사업단은 청원군, 진천군, 충북개발연구원을 비롯해 관련기업들과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NGO,충북의제21 등과도 연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환경복원녹화기술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그린&크린 환경사업단의 문석기 단장은 “환경학부와 사업단은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졸업생과 재학생에게는 자랑스런 모교로, 대학 진학을 앞둔 예비대학생에게는 선망하는 전공분야로 발돋움하여 내일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힘찬 출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라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아래 착실한 성장수준을 밟아나가 지역과 국가에 이바지하는 환경관련 사업단이 될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비췄다.
출처 : 헤럴드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