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교한 국내 7개 경영전문대학원의 MBA 과정 수강생은 30대 초반의 직장경력 5년 미만인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서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등 7개 국내 경영전문대학원 재학생 3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령대는 31~35세가 30.5%로 가장 많았다..
또, 학부 전공은 경제ㆍ경영이 49.3%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자연과학ㆍ공학 23.1%, 인문학 17.1%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직장경력은 5년 미만이 33.1%, 5~9년 28.5%를 차지했다. 아울러 외국인 재학생 41명의 경우엔 유학 온 가장 큰 이유로 한국기업 취업이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전체 재학생을 상대로 한 한국형 MBA 과정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매우 만족한다와 만족한다 라는 응답이 52%로 집계됐다.
CBS사회부 윤석제 기자 yoonthomas@cbs.co.kr
출처 :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