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고교의 자율적인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150여개 학교에 총 47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실업계고교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은 실업계고교가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직업진로상담, 취업행사 등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하거나 직업진로정보센터를 설립하는 경우 소요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학교는 16개 시도별로 신청을 받아 16개 지방고용심의회에서 심사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년 동안 학교당 최대 4000만 원이다.
전국 모든 실업계고등학교는 신청이 가능하지만 3년 이내에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이 예정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신청기간은 2월12일부터 23일까지, 3월중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학교를 선정한 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받기를 원하는 실업계고등학교는 신청서에 사업계획서, 취업지원 사업실적, 취업지원인프라 현황 및 확충계획 등을 첨부하여 시군구 교육청을 거쳐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를 참조하거나 노동부 청년고용팀(503-3845~6), 고용지원센터(1588-1919)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헤럴드경제<이상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