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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미취업자 '이공계 연수'후 취업률 90%2007-01-25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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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의 이공계 미취업자 연수사업이 90%나 넘는 취업률로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표준협회가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공계 미취업자 연수사업'이 9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취업자수 상당수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전자 등 대기업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전기전자연구원 등 공기업에 취업했다. 또 우량 중견기업이나 벤처기업 입사자도 상당수다.

2003년부터 시작한 표준협회의 이공계 미취업자 연수사업은 그동안 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전공별로 6개월의 연수를 받고 최종 시험에 합격하면 품질관리담당자와 6시그마 그린벨트 자격을 부여 받는다.

이황주 표준협회 이공계인재육성 아카데미 수석전문위원은 "전문화된 연수과정 및 높은 취업률이 대학가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입교 경쟁률이 평균 5대1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연수생은 다음달 초 모집 예정이다. 전국 대학 이공계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