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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해외 취업, 토익 먼저? 토플 먼저!2007-01-15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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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홈쇼핑 업체가 두 시간만에 20억의 매출을 올렸다. 품목은 다 름아닌,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 상품. 200여명의 가까운 사람들이 몰려 현재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 11월 실업자 수는 약 76만 8천여명에 이르러 올해도 역시 취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쉽사리 풀리지 않는 실업난을 이기는 방법으로 젊은 세대가 선택한 방법은 나라 밖으로 눈을 돌리는 것.

해외 취업, 유학등을 꿈꾸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이러한 상황 에 한 동안 불던 토익붐은 잠시 주춤하는 상태다. 미국의 전문직 취업, 해외 유학을 위해서는 아카데미 영어인 토플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

하지만 국내 취업을 고려한다면 토익이 오히려 맞을 것도 같은데 , 과연 토플을 먼저 해야 하나, 토익을 먼저 해야 하나 고민이 아닐수 없다. 대전 이지 어학원의 백운섭 원장에게 그 해답을 들 어봤다.

해외 유학, 취업 목표라면 토플. 특목고, 국내취업 목표라면 토익.

미국권 국가로 유학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해당 대학의 요강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권 대학은 토플을 기본으로 하며 일반대학은 토플점수 80점 이상. 대학원 석, 박사 과정은 100점 이상을 요구한다. 의사, 간 호사, 약사등의 전문직 또한 토플점수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토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녀의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미리 준비된 청사진에 맞춰 좀 더 일찍 시작해야 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정규 시험으로 실력을 테스트 하여 고3 1학기 초 IBT가 110점대를 넘었다면, 한 국이나 미국의 대학을 선택하여 진학 할 수 있기 때문.

국내의 여건은 아직 토플보다 토익이 강세다. 일반 기업은 600점 이상. 대기업은 800점 이상이 보편화되어 있다. 특히 자녀가 특 목고를 목표로 했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토익 브릿지를 학습하게 하고, 매달 정규시험을 통해 실력을 쌓아 중3 1학기에 960점대의 점수를 획득한다면 특차 전형으로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다.

토플 정복 6가지 공식, 토플도 여우처럼 공부해야.

토익이 어느 정도 유형화되어 있는 것에 비해, 토플은 아직도 많 은 한국인이 어려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토플을 공 략하는 방법도 어느 정도 유형화 되어 있다.

최근 토플 기출 단어를 중심으로 한 The Very Best TOEFL iBT 10 00 words (일명 보카)라는 토플 단어 서적을 출간한 이지어학원 의 백운섭 원장은 “토플은 말하기다” 라는 한마디로 풍부한 어 휘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가 전하는 토플 파헤법은 1. 토플은 언어시험이므로, 많은 시험을 통해 반복과 훈련은 필 수다.2. 리스닝은 노트 테이킹보다는 흐름을 이해하라.3. 스피킹은 어려운 단어를 늘어놓기 보다, 순발력있게 대처하라 .4. 라이팅은 질보다 양이 우선한다.5 스피킹과 라이팅에서 고득점을 원한다면 패턴을 버리고 창작을 시작하라.6 직독, 직해 능력은 번역 연승용이 아닌, 내용 파악에 총력을 기울여라.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기본을 지킨다면 2개월 안에 20점을 올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며. 무엇보다 영어를 학문이기 이전에 언어로 느껴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해외유학과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대기업 별로 토익성적의 반영을 줄인다는 발표가 잇따르고 있어 토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목적에 따라 그 비중이 달라짐으로 토익, 토플을 준비함 에 있어서 본인의 필요성에 맞게 선택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도움말 = 대전 이지어학원 백운섭 원장 (www.okeg.co.kr) 박현수기자 phs2000@munhwa.com

출처 :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