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최근 생활이 어려운 20대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런 방침에 따라 얼마 전 ‘청소년 행복날개 프로그램’ 1기생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대상자는 모두 13명으로, 두 아들의 양육을 책임져야 하거나 할머니와 동생 들을 보살펴야 하는 20대 가장들이 포함됐다.
이 중 2명은 군 입대로 진로를 바꿨고, 나머지 11명은 SK그룹을 통해 자동차 정비 관련 기술을 배워 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 사업장에 전원 취업했다.
총 교육기간은 1년. 처음 6개월 동안 자동차 관련 이론교육을 받았고, 나머지 6개월 동안은 스피드메이트 직영점 현장 실습을 통해 자동차 정비 및 검사 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었다.
SK는 앞으로도 2011년까지 160억원을 들여 모두 1000명의 청소년에게 자동차 정비기술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해줄 계획이다.
출처 :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