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여 개 기업 참여, 총 200명 이상 채용 예정
강남구와 서울강남종합고용지원센터는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와 함께 '2006 강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kwomen.career.co.kr)를 포함하면 채용규모는 400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주요 참가기업은 아웃백스테이크, 디앤에스프레즐 등으로 모집분야는 기획?마케팅, 매장서비스, 그래픽·웹디자이너 등 다양하다.
창업관에는 가발, 피부미용, 음식점 등 여성이 창업하기 쉽고 유망한 업종의 창업기업 10개 업체가 참여,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여성창업에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직업선호도검사, 지문인식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일대일 여성취업컨설팅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관도 마련된다. 강남구여성센터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 3층에 위치한 세미나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특강이 열린다. 강좌는 실전창업연구소 김광욱 소장의 '여성 창업자의 핵심성공요소'(오후2시30분)와 이미지개발연구원의 '면접 전 이미지메이킹'(오후3시30분), DHC코리아의 '취업대비 뷰티클래스'(오후5시)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참가신청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격증, 필기도구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관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