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30일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과 국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동신대학교 BIC 등 전국 바이오관련 8개 특화센터와 공동으로 다음달 18일부터 수강 신청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인력양성사업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바이오관련 8개 특화센터가 공동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생산현장전문기술인력 및 대학연계산업화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바이오산업계 현장에서 직접 사용될 수 있는 이론과 전문기술을 교육하게 된다.
올해 5년째 실시하는 바이오산업전문생산인력양성사업은 매년 약 100여명의 바이오관련 임직원 및 바이오산업 취업준비자에게 ‘유전자 조작 및 미생물 배양’, ‘Animal Cell Culture(동물세포배양)’, ‘연구분석기기운영’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수료 후 수료증과 함께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해당 강의를 담당하는 강원대와 한림대, 한림성심대학 실험실에서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수강생은 본인의 개인일정을 고려, 개설된 강좌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
주 교육내용은 오전에 2~3시간여에 걸쳐 이론수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약 4시간동안 바이오산업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연구분석장비 및 시제품 생산장비 등을 이용, 실용적인 현장 교육 위주로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강좌에 대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기간동안 중식도 제공하는 이번 교육의 수강을 원하는 자는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bic.or.kr) 및 담당자에게 문의 후 수강신청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하면 된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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