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자동차 경정비 기술을 무료로 전수하는 ‘SK 청소년 행복날개 프로그램’을 통해 11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SK그룹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SK 청소년 행복날개 프로그램’에서 자동차 정비 관련 기술을 익힌 1기생 13명을 배출했으며, 이들 가운데 군입대 등 진로를 바꾼 2명을 제외한 11명이 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 사업장에 취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1기생에는 두 아이의 양육을 책임져야 할 26세의 ‘어린 아빠’, 동생 둘과 홀어머니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21세의 ‘청년 가장’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6개월간의 자동차 이론교육과 스피드메이트 직영점 현장 실습을 통해 자동차 정비 및 검사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