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94.7% 중소기업 21.9% 면접비 지급 … - 대기업 최소금액 기준 ‘3만원 이상’
대기업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면접비를 지급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5개사 중 1개사만이 면접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대기업 중 75개사와 올해 채용을 진행한 중소기업 544개사를 대상으로 ‘면접비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대기업은 대분의 기업인 94.7%가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답했고, 1.3%는 경우에 따라 지급한다고 답해, 총 96%의 기업이 면접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소기업은 5개사 중 1개사 수준인 21.9%가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답해 대기업과 큰 차이를 보였다.
면접비 금액도 대기업은 최소금액을 ‘최소 3만원’인 기업이 44.4%로 과반수에 가까웠고, 최소 5만원인 기업도 12.5%에 달했다. 최대금액 기준으로는 ‘최대 5만원’인 기업이 41.7%로 가장 많았다.
기업별 면접비 단위(=기업이정한) 기준으로는 ‘3만~5만원’이 1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3만원(14.1%) △5만원(12.7%) △2만~5만원(11.3%) 순으로 많았다.
또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는 기업도 6.9%에 달했으며, 이는 지방 출신 지원자가 면접에 참여할 경우 거리에 따라 면접비를 차등 지급하여, 멀리에서 온 지원자에게 더 많은 면접비를 주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두산그룹은 지원자에게 3만~10만원의 면접비를 지급하며, 지원자의 거주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엘지필립스엘시디와 동부화재해상보험도 각각 1만~10만원, 2만~10만원의 면접비를 지급하며, 지원자 거주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원자의 거주지역에 따라 면접비를 차등 지급한다는 기업이 65.3%로 동일하게 지급하는 기업(31.9%) 보다 2배 이상으로 많았다. 이때는 KTX나 새마을호 등을 기준으로 교통비 수준에 차이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소기업의 면접비 금액은 ‘1만원’이 54.6%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2만원’을 지급하는 기업이 38.4%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중소기업 채용담당자들도 채용단계에서 ‘면접비’ 지급은 필요하다고 답했다.
‘면접비 지급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을 이루는 84.4%의 응답자가 '면접비 지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유는 “직원으로 채용되지 않더라도 회사에 지원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면접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반면 ‘면접비는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15.6%의 응답자 중에는 면접비를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 “지방에 거주하는 지원자의 경우 교통비 보조가 합당하나, 그 외에는 구직자들도 회사에 대한 면접을 보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다” “면접에 따른 비용은 구직자들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부담하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다”“지원자가 많아서 지급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숫자로 알아본 직장생활]중소기업 10곳 중 약 2곳 사내 영어교육
일부 대기업에서는 영어를 사내 공용어로 업무에 활용하는 등 글로벌화 바람이 국내 기업들에게도 강력하게 몰아치는 가운데, 중소기업에서도 10곳 중 약 2개 업체가 사내 영어교육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447사를 대상으로 ‘사내 영어교육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업(55.6%)과 중견기업(60.0%)은 과반수 이상의 기업이 직원들을 위해 사내 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답했고, 외국기업도 41.7%가 사내 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답했다. 또 중소기업에서도 18.8%가 사내 영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답해, 국내 기업들 전반적으로 영어교육 바람이 이는 것으로 해석됐다.
사내 영어교육 프로그램은(복수응답) 대부분의 기업인 97.1%가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 외에는 ‘비즈니스 영작문(이메일교환 및 레터작성)’이 14.3% ‘영어 프fp젠테이션 스킬’이 8.6%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8.6%로 조사됐다.
한편, 사내 영어교육은 임원진과 사원 모두 참여하는 기업이 60.0%로 과반수 이상으로 많았다.
[일자리 돋보기]GS칼텍스 경력사원 모집
GS칼텍스에서 연료전지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연료전기 관련 개발로 △‘연료전기 개질기’ 관련 분야와 △‘연료전지 Stack 개발’ 관련 분야를 모집한다. ‘연료전기 개질기’관련 분야는 관련 연구경력 3년 이상, 화학공학/기계공학 전공자로 석사 이상 학력을 요한다. 또한 전산모사 가능자로 박사는 우대된다.
‘연료전지 Stack개발’ 관련 분야는 고분자 연료전지분야 연구경력 3년 이상, 화학공학/기계공학/재료공학/금속공학 전공자로 석사 이상 학력을 요한다. 접수는 12월 3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gscaltex.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 가능하다.
(주)엔씨소프트에서 Lineage3 캐릭터 콘셉트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PC 캐릭터 원화제작 △NPC 원화제작 △Monster 원화제작 △원화제작을 위한 게임기획 분석 및 아트콘셉트 설정 △타 업무지원/ 캐릭터 원화 리파인/Visual 자료 리서치다.
지원 자격은 미술/디자인 관련 전공자로 게임관련 지식이 있는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과 게임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관련부서의 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을 요한다. 접수는 12월 8일까지 당사홈페이지(www.ncsoft.com)을 통해 온라인 지원 가능하다.
[연봉共感]영업·영업관리 분야 평균 연봉 2,437만원
(주)잡코리아 연봉검색 서비스(http://salary.jobkorea.co.kr)에 따르면, 영업·영업관리 분야 직장인들의 전체 평균 연봉은 2,4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분야의 경력 연차별 연봉 상승률은 평균 5.38%(135만원)정도였으며, 직급별 연봉 상승률은 평균 15.6%(409만원)로 분석됐다.
특히 이 분야의 남성직원 평균 연봉은 2,570만원, 여직원은 1,961만원 정도로 차이는 평균 609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급별로는 △사원급 직원의 평균 연봉은 1,999만원 △주임급 2,336만원 △대리급 2,461만원 △과장급 3,033만원 △차장급 3,971만원 △부장급 4,044만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력 연차별로는 1년차의 경우 2,082만원 △2년차 2,169만원 △3년차 2,271만원 △4년차 2,385만원 △5년차 2,539만원 △6년차 2,629만원 △7년차 2,741만원 △8년차 2,932만원 △9년차 3,164만원 △10년차 3,891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상세별 추가 연봉 정보에 관해서는 잡코리아 연봉검색 서비스(http://salary.job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연봉검색 서비스란?
잡코리아에 등록되어 있는 100만여건의 연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직무분야별/산업분야별 연봉수준 및 경력 연차, 직급, 지역별 연봉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적절한 연봉협상 가능 범위와 지원 분야의 최고 연봉 추정치를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자신의 연봉뿐만 아니라, 과거 자신의 연봉 이력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직무, 학력, 경력 등의 조건이 동일한 그룹에서 자신의 연봉 랭킹위치 분석도 가능하며, 최종 연봉 이력을 기준으로 하여 향후 3년 뒤, 자신의 연봉도 예상할 수 있다.
[공모전 브리핑]
제품디자인의 세계로
예비 제품 디자이너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무대가 열렸다. 제품 디자인 공모전은 특전으로 제품화 및 전시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아, 디자인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꿈의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 주최사 입장에서는 기성 디자이너의 매너리즘을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급할 수 있는 기회이다.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이 올 겨울 도전할 만한 제품 디자인 공모전을 소개한다.
▲ 제1회 2006 로보트태권브이 Design Renovation Contest
태권브이의 리노베이션이라는 특이한 주제로 공모전이 개최되었다.
정식 주제는 'Design Renovation(Innovation)&Digital Convergence(Application)'이며, 응모분야는 로보트태권브이&깡통로보트의 디자인 리노베이션(2D&3D),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 (예: MP3,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게임기, 노트북 등), 생활용품(예: 전동칫솔, 면도기, 헤어드라이기, 토스트기, 가방, 스포츠화, 완구 등) 이다.
응모 대상은 전국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며 3인까지 공동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산업자원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 7개 정부기관의 후원을 받는 이 행사는 대상에게 산업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 주최 : ㈜로보트태권브이, ㈜나무엑터스, 파이낸셜뉴스
※ 홈페이지: http://www.fnnews.com
※ 접수기간: 2006년 11월1일∼2007년 1월31일
▲ 제7회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전
'새로운 크로스오버 카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제7회 대학생 카 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되었다. 총 상금 1천만원, 수상작은 내년 봄 서울 모터쇼에 전시되는 특전이 있다.
부제는 ‘what is that?’에서 알 수 있듯 기존의 크로스오버 카의 개념을 확대한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차를 제안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핵심이다.
대학(원)생, 유학생 등 전공 불문 출품 가능하다. 단, 팀원은 2명 이하로 구성되어야 하며, 3명 이상 공동작업 시 수상이 취소된다.
신청서는 11월 24일 1차 마감되며, 작품 제출 마감일은2월 23일이다. 작품 제출에 앞서 온라인 신청을 반드시 해야 하므로 유의한다.
※ 주최 : ㈜월간 카비전, 한국자동차공업협회
※ 홈페이지: http://carlife.net/
※ 접수기간: 2006년 11월4일∼2006년 12월22일
출처 :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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