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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SK그룹 사회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2006-11-20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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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인 '행복한 일자리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장애인, 저소득층 등 이른바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SK그룹은 지난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한 지 불과 1년여만에 대졸 신입ㆍ경력 사원 채용과 별개로 1450여명의 신규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낸 것이다.

SK그룹 IT계열사가 운영하는 제2기 IT교육원 장애인 수료생 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IT교육원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가입자 관리, 상품관리, 프로그램개발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지난 2월 수료식을 한 제1기 IT교육원 장애인 수료생 23명을 포함해 IT 전문강사 14명까지 포함하면 IT교육원을 통한 총 취업자수는 60명에 달한다.
SK그룹 관계자는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은 취업 자체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들에게 IT 전문 교육을 제공ㆍ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SK 그룹은 또 장애학생 통합교육보조원 파견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저소득층 여성 실업자에게 일정기간 교육을 시킨 뒤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들의 교육보조원으로 취업토록 했다. 이들 1000여명이 받는 급여 중 일부는 SK그룹이 부담하고 있다.

실직상태에 있는 저소득층 여성에게 일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SK그룹의 방침이다.
SK그룹은 행복도시락 사업을 통해서도 23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저소득층 중에서 영양사, 조리원을 채용해 도시락을 만들고, 노인들이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락을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에게 배달하도록 해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현재 매일 1100여명의 소외계층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행복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SK그룹은 내년까지 행복도시락 사업을 통해 380여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예정이다.

SK그룹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올해 소외계층 중에서 기초학습교사, 체육교사, 보건위생교사 등 145명을 채용해 전국 2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45명의 파견교사들이 전국 3000여명의 아이들의 기초교육을 맡고 있다.

SK그룹은 또 자동차 경ㆍ정비기술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의 자립기반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92명이 무료 정비교육을 받고 있다. 다음달 중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노인 32명을 16개 주유소의 주유원으로 채용,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SK의 경영이념인 행복극대화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의 행복이 중요하다"면서 "이 같은 경영이념에 따라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자활을 도와줄 수 있도록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유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