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생활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각종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얻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수많은 정보를 취사선택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만 얻을 수 있는 ‘맞춤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정보의 바다를 허우적거려야 하는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좀 더 쉬운 오프라인 통로는 없을까?
"취업률이 대학 경쟁력“
올 초 정부의 각 대학의 취업률을 공개하라는 방침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 문제에 수수방관하던 대학들이 술렁이고 있다. 이전까지 입학홍보에만 열을 올릴 뿐 취업을 학생 각자의 몫으로 남겨두던 대학들이 ‘취업률이 곧 대학 경쟁력’이라는 사회적 화두 속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는 것이다.
그 실질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것이 대학의 취업정보센터 혹은 취업정보실이다. 대학 조직구성에 따라 ‘취업지원팀’, ‘사회진출팀’, ‘산학협력팀’ 등의 명칭을 사용하며 조직과 인적구성도 다양하다. 취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들에게 취업정보부서의 역할은 ‘황금할’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이다. 왜 황금알에 비유하는지 알아볼까?
취업정보센터는 어떤 곳인가?
이전의 취업정보센터의 위산은 오래도록 덜 중요한 부서로 인식돼 왔다. 기업이나 정부 부처로 따지면 한직 정도로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대학의 생정업무가 신입생 유치와 재학생등에 대한 업무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제 졸업하고 학교를 떠날 학생들에게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독자적인 취업정보센터의 구성이나 재정적 인적자원의 부족으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사장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취업정보부서의 역할이 강조된 것은 단연 IMF 이후 취업과 진로지도에 대한 사뢰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열리는 대학 취업지도자 협의회는 대학들이 시행하고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잘된 사례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벤치마킹의 장이 되고 있다.
취업정보센터 활용법?
취업정보센터는 학생들에게 진로상담은 물론 적성과 성향을 검토해 진로 및 취업가이드를 해주는 곳이다. 갖가지 취업정보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고 취업지도 및 추천, 알선까지도 해 준다.
졸업예정자에게는 취업에 관련된 업무를 도와주고 재학생들에게는 아르바이트를 알선해 준다. 새내기 때는 벌써부터 취업 걱정을 해야하냐는 생각을 많이 하겠지만 졸업 후 취업을 위해서는 새내기 때부터 취업정보부서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취업정보부서에 들러 구직 상담카드를 작성해 두고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꾸준히 도움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또 졸업반이 되어서는 매일매일 취업정보부서에 들러 업데이트된 채용속보를 꼼꼼히 챙겨보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 글로벌어학원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