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내 간이우편물 취급소..공공도서관 노인도우미 아파트 단지내 간이우편물 취급소 사업이 노인 적합형 일자리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노인적합형 일자리 사업 아이템을 공모한 결과 이 사업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파트단지 내에 노인정이나 경로당을 활용한 간이우편취급소를 설치, 부재중인 아파트 주민의 우편물과 택배 배송품 등을 보관해 주거나 발송 업무를 대신 해주는 일자리에 인근지역 거주 노인을 채용하자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266편의 아이템이 접수됐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8개 아이템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공영 주차장 내 신개념 세차 시스템 도입', '공공도서관 노인 도우미' 등 2편이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개최되는 노인일자리 종합평가대회에서 열린다.
복지부 관계자는 "간이우편물 취급소 사업은 수요처 개발이 쉽고 독창성이 높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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