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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커리어 `학력이 높을수록 신입직 남녀연봉차 크다`2006-11-13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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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학력이 높아질수록 신입직 남녀 직원간 연봉차이도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채용포털 커리어가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 1만9천8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졸 신입사원의 연평균 임금은 1천591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전문대를 졸업한 신입사원의 연봉은 1천684만원, 4년제 대학 졸업자는 2천95만원, 대학원 졸업자는 2천379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에 따른 남녀 직원간 임금격차는 대학원을 졸업한 신입사원이 496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졸(441만원), 고졸(230만원), 전문대졸(203만원) 등이 뒤를 이어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남녀 직원간 임금차도 대체로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커리어 관계자는 "고학력 여성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데다가 남성에 비해 여성 구직자는 실제 입사가능한 회사에 비해 한 단계 낮은 곳에 지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학력이 높아질수록 남녀간 임금격차도 더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출처 :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