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위, 50명 선발 예정
2007년도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선발시험 일정이 올해보다 2개월이나 앞당겨져 내년 1월 하순부터 시작된다.
2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선발시험에 응시생을 추천하려는 대학은 내년 1월 22-28일 사이에 추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우수학생을 선발해 같은 달 29-31일 사이에 중앙인사위에 추천해야 한다.
중앙인사위는 대학별 추천자를 대상으로 2월중 행정고시 1차 시험일과 같은 날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실시하고,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6월에 최종 합격자 5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자는 학교성적이 상위 5% 이내에 들어야 하고, 영어성적은 토익 775점(토플 5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지역인재추천채용제는 지방대학 출신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 대학으로부터 학부(과)별 성적 상위 5% 이내인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공직적격성평가와 구술시험을 통해 견습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견습직원들은 3년간의 견습과정을 거친 뒤 6급 공무원으로 정식 채용된다.
출처 : 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