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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삼성그룹 ‘SSAT’란?2005-11-02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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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롭기로 유명한 삼성의 인재채용 과정 중에서도 지원자들이 가장 난감해하는 부문이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다.

SSAT는 삼성이 우수 신입사원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993년 11월부터 2년간에 걸쳐 개발한 일종의 직무적성검사로 지난 95년 대졸 공채부터 적용해 왔고 97년부터는 모든 신입사원 채용에 이용되고 있다.

총 문항수는 500문항으로 문항당 1점씩 총 500점 만점이다. 또 당락 기준은 대략 300점 안팎이다. 총 검사 시간은 180분으로 1분당 3문제를 풀어야 하는 셈이다.

삼성 입사자들은 "시간이 많이 부족하니 시중에 나와있는 수험서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상당히 당혹스러울 것"이라고 충고했다.

SSAT는 기초능력검사 (Academic Intelligence) 300점과 직무능력검사 (Practical Intelligence) 200점으로 구분된다.

기초능력검사는 개인의 기본적인 인지 능력을 총체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언어력,수리력,추리력,지각력 4가지 요소를 측정한다.

직무능력검사는 학업능력과 별도로 조직 생활에 필수적인 능력을 측정하는 단계로 상식과 상황 판단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SSAT의 출제 방식은 문제은행식이다.

내부 출제시스템을 통해 문항을 개발하고 난이도를 동일화해 매년 진행되는 테스트 결과 상호 비교가 가능토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입사시엔 SSAT를 잘 봤다고 무조건 최종 합격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서류→SSAT→면접→신체 검사로 진행되는 시험 과정상 다음 단계(면접)로 이동할 자격이 주어지는 역할 이라는 게 삼성 인사팀 얘기다.

출처 : 쿠키뉴스 박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