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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약업체 노려볼까…공채일정 속속 확정2006-10-17
작성자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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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약업체들이 하반기 인력 채용에 나섰다.

16일 취업 전문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녹십자와 종근당은 18일까지, 동아제약과 한국얀센은 20일까지 각각 신입 및 경력사원 원서 접수를 한다.

녹십자는 영업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분야별 전공자를 대상으로 직원을 뽑는다. 채용 규모는 수십 명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은 영업 인력 수백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전공 분야 제한은 없지만 경력직은 2년 이상 제약영업 경력자만 지원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입사지원서를 본사와 지점 등에서 직접 배부한다. 지원서를 쓸 때는 반드시 자필로 한자를 섞어 작성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얀센은 영업부문 사원 40명을 뽑는다. 전공 분야 제한은 없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성과급과 활동비가 지급되는 영업직에 대해 구직자들의 인식이 좋아지면서 제약업종에 대한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곽민영 기자